시청자의 마음을 웃고 울리는 “폭싹 속았수다”명언 명대사,그 시절의 어렸던 우리 부모님에게 바치는 헌사!!!

드디어"폭싹 속았수다" 두번째 스트리밍이 시작 되었습니다.
과연 김원석감독과 임상춘작가의 조합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 드라마 이야기로 꽃을 피웠던,꿀꿀한 이 시국에 그나마 단비같은 드라마라고 해도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인공 오애순과 양관식의 일생을 사계절에 비유하여 4막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이러한 구성을 반영하여, 넷플릭스는 매주 4회씩 총 4주에 걸쳐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1회~4회: 봄의 시작과 청춘의 설렘
• 주요 내용: 이 드라마의 첫 번째 막은 ‘봄’에 해당하며, 주인공들의 청춘 시절을 다룹니다.
오애순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로, 가난과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웁니다.
양관식은 ‘팔불출 무쇠’라 불릴 만큼 성실하고 우직한 남자로, 애순을 향한 순정 어린 사랑을 보여줍니다.
♣ 주요 사건:
• 애순과 관식의 첫 만남과 서로에 대한 감정 형성
• 애순의 시인이라는 꿈을 향한 도전과 좌절
• 관식의 애순을 향한 헌신적인 지원과 사랑의 시작
5회~8회: 여름의 성장과 시련
• 주요 내용: 두 번째 막인 ‘여름’에서는 주인공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시기에는 개인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부각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도전이 나타납니다.
♣ 주요 사건:
• 애순과 관식의 뜨겁고 처절한 여름나기
• 애순의 꿈과 금명의 꿈이 이어짐
• 인생의 여름에서 가을로 가며 성숙해지는 애순과 관식
• 주제의 전개: 1회4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의 시작, 청춘의 설렘이 중심이 되었다면, 5회8회에서는 현실적인 문제와 개인의 성장, 그리고 관계의 깊이가 강조됩니다.
• 감정선의 변화: 초반부의 낭만적이고 희망찬 분위기에서 중반부로 갈수록 현실의 벽과 시련을 마주하며 감정선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 캐릭터 발전: 애순과 관식은 초기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에서 성숙하고 현실적인 인물로 발전하며, 각자의 꿈과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폭싹 속았수다’는 주인공들의 인생 여정을 사계절에 비유하며, 각 단계에서의 성장과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리즈에서 심금의 명대사 모음글을 엄청 사랑해 주셨습니다.
애청자로서 대사 하나하나 보석같이 주워모아 같이 공유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정말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이제 주옥같은 명대사를 만나 볼 준비가 되셨나요? ㅎㅎㅎ

1.난 그냥 빨리 늙었으면 좋겠어. 또 그냥 밥공기는 맨손으로 잡는 줄 알았어
우리는 잘 모릅니다. 지나고 나서야 그 시절이 아름다웠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애순아~지금이 얼마나 이쁜 시절인데 뭣하러 빨리 늙고싶다는 거야?ㅠㅠ
이제야 알게 되는 엄마가 그토록 숨질가쁘게 사셨던 이유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철이 든다는 건 슬픈 일이죠.

2.돈 꾸러 오는 놈이 염치도 챙겨오냐?
차마 외할머니께 한번 만 도와달란 말이 안나와 눈물만 삼키는 애순이
구박만했던 작은 아버지도 핏줄이 당기는지 애순의 저런 모습에 속상해 합니다.

3.만날 '학씨,학씨'거리니까 우리현숙이가 아빠보다 학씨를 먼저 배우더라고
극의 전개상 5~8회는 성숙단계라 아픈만큼 성숙해 질수밖에 없는 분위기라서 다소 우울하고 무거운데
이 분위기를 업업 시켜주는 재간둥이가 우리 학씨:일명 썅길이(상길) 입니다. ㅎㅎ
썅길의 주옥같은 어록은
따로 정리하여 하단부에 올릴 것입니다.
참고로 이 학은 목이 긴 학이 아니라 하악질의 학! 입니다 ㅋㅋ.

4.애한테는 그런 세상 주기 싫어서 엄마가 먼저 상을 엎었다.
애순과 관식이 부산행 배를 타는 순간부터 나레이션이 금명으로 바뀌게 되는데 금명의 나레이션은 하나의 아포리즘 같아요.
5화의 가장 아름다운 영상이자,핵심주제 같은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뭐든 길러내는 여름 기세에 내 어린 부모도 자랐다.
인생의 한여름에 도착한 애순과 관식은 한여름 밤의 만선을 만끽하며 저 장면처럼 예쁜 동화같은 시절에서 잔혹동화로의 전환을 암시하는 나레이션 같았어요.

6.처음으로 무쇠가 무너졌다. 아비의 울음이 파도를 덮었다.
왜 우리는 아픔으로 성숙해져야만 할까요? 웃으면서 성숙해 질 수는 없는 걸까요?
애를 끊어내는 듯한 아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7.죽을 고비 골백번 보다 몸 고되면 마음이 엄살못해. 살다가 살다가 똑 죽겠는 날이 오거든
가만 누워있지 말고 죽어라 발버둥을 쳐. 죽어라 팔다리를 흔들면 꺼먼바다 다 지나고
반드시 하늘 보여.
광례가 애순에게 마지막으로 전해 준 인생의 조언입니다.
이 사바세계는 중생에겐 견뎌야 하는 세계죠.
좋던 싫던 사는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건너야 하니까요.

8.여름 태풍에 다 넘어간 풀이니 나무니 기어코 일어나는 것 봐. 땡뼡 꽈랑꽈랑 들기 시작하면 반드시 살려내.
산천도 반드시 살려내. 애들 살려야지.
이제는 더 이상 슬퍼 할 수만은 없는게 인생살이죠. 슬픔을 삼키고 딛고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더 이상 어리지 않은
관식과 애순 부부가 됩니다.

9.유채꽃이 혼자피나,떼로 피지. 혼자였으면 골백번 꺾였어.
같이가라 같이가.같이가면 백리길도 십리된다.(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굴민 백리길도 십리된다.)
슬퍼만 하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온 이웃이 온 우주가 이들을 지켜주는 신이었음을 깨닫고는
애순이 또 울어버립니다.

10.짐승 밑에 짐승 크고 정승 밑에 정승 나. 자식한테 고대로 되물림 되는 게 애미,애비 싸가지더라
도희정 장학재단 이사장 나민옥, 전통적인 새엄마의 이미지를 뒤엎고 새엄마계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민오기 언니
정말 존경합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이 진리는 이 후의 에피소드에 인생되물림 에피소드로 계속 언급이 됩니다.

11.그 위대하고도 치사한 올림픽을 날마다 치뤄댔다. 메달도,연금도,은퇴도 없이
88올림픽을 열 던 그 시절 성화봉송 해야한다고 길거리에 난전을 잡상인취급하고 몰아 내던 시절이 있었죠.
나라는 올림픽을 치뤘지만 서민들은 올림픽 경기보다 더 치열하게 척박한 삶을 견뎌내야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임상춘 작가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저렇게 견디는 삶을 정확하게 묘사하시는 저 분은...

12.우리 문학소녀 어디간?
어딜가긴 어디가? 세월이 물어갔잖어
"양배추 달아요" 말 한마디 못했던,부끄러워 시집으로 얼굴을 가리고 양배추를 관식에게 위탁판매 넘겼던 새침떼기 애순이가
이제는 큰도로에 대자로 누워 자신의 의지를 표현 할 만큼 세월에 굳은 살이 박혀버렸네요.

13.내 차가 오나타냐고~ 한문선생 차는 폰이에요,포 폰!!!
지금 교장 선생님 차가 그냥 텔라가 됐다고.......왜 애가 학교에 와서 일당을 벌어가지?
저거는 정말 아는 사람들만 아는 유행같은 그시절 놀이었는데
수박서리가 이제는 절도가 되는 것처럼 지금은 저렇게 놀면 구치소 가겠지요?ㅎㅎ
갤로퍼나 포니라는 차의 말 엠블럼이 남아나지 않았던 수난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14.똥 밭에 구르면 그게 검둥개야? 그냥 똥묻은 개지.
정치가 그때나 지금이나 개똥밭이긴 마찬가지였나봐요. 똥개라고 하네요 ㅎㅎㅎ
동백꽃 필무렵에선 강아지 중에 똥개가 젤루 귀엽다 하더니만 여기선 평가절하 시키네요.
흑색선전엔 흑색선전으로 맞짱뜨라는 이모들의 권고에 우리 애순이는 정직한 팥을 심으려 합니다.

15.한마디하면,열마디 하는 핵교를 나왔소?
미숙이 꽁치가 꽁 하고 백히네,오빠 가슴에~이거는 일개 꽁치가 아니라 미숙의 마음이라고 봐도 무방할까?
너는 진짜 나를 너무 전복시켜.
아니,왜,왜? 아니,너무 일으켜. 오빠 마음을 너무 일으켜.
야,너~멍게 까먹으로 와서 왜 자꾸 오빠 고독을 어루만져?
우리 학씨! 썅길이 이렇게 뜨거운 남자 였나요? 아주 느끼한 도파민이 흘러 넘치네요. 버터 백만개는 삼킨 거 같아요. ㅎㅎ
폭싹 속았수다가 성숙으로 가는 가을시즌이 무거워 질까봐 우리 학씨 오빠가 아틀라스처럼 드라마를 가볍게 짊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애순의 지역구에서 함께하시길 서원합니다.

16.우리는 그런 종자한테는 쉰 밥도 안내준다. 니 마누라는 온 창자에 쥐났댄다
구차한 변명을 하는 학씨에게 일침을 주시는 우리 충수이모님
해녀 트리오 이모님들도 너~~~무 좋아요. 수호신 같은 이모님 들입니다.

17.내가 진작에 키우기를 잘했지. 에휴~우리 효자 가자.누랭이 어딨냐? 아이고 우리 효자 가자!
관식이 모친은 시대를 앞서간 애견 동호회의 원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개나 한마리 키우고나 말걸 하시더니
꿈이 이루어 지셨군요.

18.영창을 좀 보내 볼 수 없나?
팔불출 딸바보 관식은 금명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영범을 단번에알아보고는 본능적으로 경계태세에 돌입하게 됩니다.

19.그들의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 아니라 털리는 계절이었다
이거는 털려 본 사람만이 알 수있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비록 털렸지만 자식이 성장하는 거름이라 믿으며
이리저리 돌다리를 건너 듯 건너오셨겠지요.

20.같이 안속상해야 더 좋제.자식 무서운 거 알면서 그리 꼬롬하게 사나? 니 딸이 다 지켜보고 있다.
덕 쌓고 살아라.부모 덕도 그대로 업도 고대로 간데이
애순과 관식의 선업이 금명이에도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는 콩심은데 콩나는 에피소드 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불어 사는 미덕을 이야기 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1.하이고 우리 엄마 젊었네. ....그냥 잠깐 잠깐 잊고 살더라고. 잠깐 잠깐 또 내내 살아지더라고
이제는 자신보다 훨씬 젊은 엄마 광례를 바라 봅니다. 그래도 광례는 애순이 걱정만 하는 것 같습니다.
삶의 변화가 올 때마다 나타나타나서 일만 하는 엄마. 엄마는 나의 과거이자 현재고 나의 미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22.아빠 마음 속에서는 동명이가 계속 자랐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금명이는 아빠의 영원한 소녀이지만 아빠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동명이는 계속 자라
15살이 되었네요. ㅠㅠ

23.나는 그들의 꿈을 먹고 날아 올랐다.
엄마의 꿈을 씨앗처럼 품고,엄마의 꿈이 나에게로 와 아주 무겁고 아주 뜨겁게 기어이 날갯소리를 냈다.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하고 부모는 기꺼이 꿈을 딸에게 내어주게 됩니다. 아이유, 너무 연기가 일취월장하는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명대사와 주옥같은 나래이션을
나름대로 모아 보았습니다.
캡춰하고 정리하는 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지만
이 보석같은 드라마를 밀밀면면으로 감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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